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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취약계층 1억40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강원순 기자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장면(사진=대구시제공)

대구시는 오는 1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억 400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390가구 주민에게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기초 푸드 뱅크·마켓(20개소) 사업장이 함께 지역 내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1억40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전달되는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는 삼계탕, 라면, 식재료, 세제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마련했다.

이날 꾸러미 포장 작업은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기부 참여 기업 대표와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만들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가서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산삼계탕 2500만원, 엔에이치(NH)농협은행 대구본부 1500만원, ㈜영원상사 1000만원 등이 식품 및 생활용품 나눔을 위해 기여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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