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건설이 성장 제약…다음주 2020년 경방 발표"
염현석 기자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가 서비스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건설투자가 감소세를 보여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2월 경제동향'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교역 과 제조업 경기 위축 등으로 세계경제가 동반 둔화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회복시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금년 남은 기간 이불용 최소화 등 재정집행과 정책금융, 무역금융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