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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같은 혈통 다른 인생...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그 결말은?

아이언마스크
문정선 이슈팀



지난 11월 말 막을 올린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알렉상드로 뒤마의 원작 소설 ‘아이언 마스크’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이다. 1998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한 바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소설,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 위에서 프랑스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모험 활극을 펼칠 예정이다. 연출은 노우성이 총연출을, 음악감독은 김정하가 맡았으며 김성수가 음악 수퍼바이저를 맡았다.

17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군무, 파워풀한 검술 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층으로 이루어진 무대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장착하여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를 주인공으로 한다. 쌍둥이 형제인 루이와 필립은 모두 같은 왕실의 혈통을 이어받았지만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 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 하는 엇갈린 운명을 지녔다.

루이 14세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 산다. 난세가 영웅을 만들 듯, 루이 14세의 난폭한 정치는 은퇴한 삼총사를 한자리로 모이게 한다. 삼총사(아라미스, 아토스, 포르토스)와 달타냥은 한자리에 모여 왕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과연 달타냥은 이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인가.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국내 실력파 배우들로 이루어진 황금빛 캐스팅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가 된 아이돌 산들, 노태현, 김동한을 비롯하여 국내 정상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이건명, 김준현, 신성우, 서범석, 윤영석, 김법래, 장대웅 등이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2020년 1월 2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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