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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춘천클럽, "전문직 여성들이 나섰다"

차세대 여성 리더 여고생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춘천클럽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춘천클럽(회장서영주)은 지난 13일 강원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지도자인 여고생 진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차세대 지도자인 여고생 진로 리더십 프로그램’은 춘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11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해했다.

이날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춘천클럽 회원들이 문화·예술, 비즈니스·창업, 언론·기타 그룹으로 나눠 11개의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출간해온 전문출판 기획자가 로컬에서 출판문화 현황을, 플로리스트가 화훼 분야를 소개했다.

이외 스타일리스트가 이미지메이커를 통해 ‘나를 돋보이는 방법’을 미디어 시대를 맞아 언론인이 직접 강의 하는 등 회원들이 갖고 있는 경험을 나눠 갖는 재능 기부를 했다.

이에 학생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래에 관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강의와 실습으로 그들의 직업과 향후 미래전망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바른 직업관 및 미래 부가가치 있는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주 회장은 "향후 아직 우리 사회에 견고하게 남아있는 유리천정을 깨는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인 전문직여성(Business & Professional Women, BPW)
한국연맹은 1968년 BPW세계연맹에 가입했으며 춘천클럽은 30여명의 회원이 로컬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BPW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단체로 110여개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다. 특히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고용 창출, 여성에 대한 유리천정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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