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드림즈 단장으로 부임→박은빈, 불만 제기
전효림 이슈팀
남궁민이 드림즈에 신임단장으로 부임했다.
13일에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스’에서는 야구팀 드림즈의 신임 단장으로 부임한 백승수(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림즈의 사장 고강석(손종학 분)은 “야구도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 말처럼 단장도 잘하는 놈이 잘한다. 비록 우리만큼 정통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이미 다른 스포츠 종목들 마다 우승을 시켰다”라며 백승수를 소개했다.
백승수는 “핸드볼 팀, 씨름 단, 하키 팀 우승시킨 적 있습니다. 야구단은 잘 모르지만 배워가면서 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더 둘러보고 회의는 당장 내일부터입니다. 일이 많이 밀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단장 면접 당시 드림즈에 대한 문제점을 거침없이 지적한 백승수가 마음에 안 들었던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은 불만을 표출했다. 고강석은 “윗선에서 추천했다”고 설명했고,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 권경민(오정세 분)은 “모든 팀을 우승시킨 골든 커리어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 SBS ‘스토브리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