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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 잦은 게임 오버에 "난 제물 같은 존재" '자폭'

전효림 이슈팀


박정민이 게임을 잘 못한다고 밝혔다.

13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충무로의 블루칩인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민은 글 작업을 위해 고심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글은 잘 나오지 않고, 박정민은 ‘엄마 살려줘’, ‘게임이나 해야겠다. 게임 최고’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정민은 글쓰기를 접고 FPS 배틀로얄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팀원들과 음성채팅으로 소통을 하며 게임에 집중했다. VCR을 보던 박나래는 “원래 저렇게 말을 많이 해요?”라고 물었다. 박정민은 “게임을 같이 하는 분들과 말을 하는 거예요. 모르는 사람들과 계속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이 게임에 빠졌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정민은 금방 게임 오버가 되며 좌절했다. 박정민은 “이 게임을 한지 되게 오래됐어요. 2년 정도에요. 적을 만나면 항상 죽죠. 제물 같은 존재라고 해야 하나. 1분 안에도 죽을 수 있어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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