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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태환, 솔직담백 입담 뽐내“알몸수영? 배영은 못하겠더라”

김수정 인턴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5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박태환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뜨겁게 환영했다. 또한 올림픽에서 수영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태환을 연신 칭찬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그의 이름이 불리자 동명인 “내 남편이 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박태환에게 “아버님도 수영을 잘하시냐?”고 묻자 박태환은 “아버지가 수영을 못하시더라”라는 의외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박태환 선수 아버지가 개헤엄 치면 되게 이상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또 “가족끼리 물가에 놀러 갔는데, 아버지만 위에서 둥둥 떠계셨다. 그때 못하신다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당연한 거다. 저희 아버지도 농구 잘하시겠나?”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우리 아버지는 좀 웃긴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신동엽은 “어릴 때 수영 선수들을 보면서 ‘수영복을 안 입고 수영을 하면 기록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박태환에게 “어떤가? 해봤나?”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사실 나도 그거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며 “수영복을 안 입으면 기록이 더 좋을까? 싶어서 오후 훈련이 끝나고 친구들과 수영복을 벗고 수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민망한 얘긴데 자유형은 괜찮지만 배영은 차마 못하겠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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