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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바이오솔루션, 2020년 본격적인 기업가치 레벨업" -한국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주가 모멘텀도 충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금은 바이오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게 2020년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원년으로, 본격적인 기업가치 레벨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

▲2020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카티라이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임상 및 마케팅 파트너를 물색한다는 점과,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염증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치료제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배경으로 들었다.

특히 2020년에는 마케팅 파트너와 계약을 통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영업력이 강한 마케팅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연골재생뿐만 아니라 염증개선 효과도 있고 시술이 비교적 간소하여 경쟁품목 대비 판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미미했던 카티라이프 매출은 2020년 60억원으로 확대되고 상처 치료제 케라힐과 줄기세포 화장품 스템수의 판매채널 확대로 2020년은 매출은 190억원(+90% YoY), 영업이익 30억원(영업이익률 16%)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주가는 많이 하락했지만 모멘텀은 충만하다는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2019년 4월 카티라이프는 식약처로부터 연골재생 효과는 인정 받았으나 염증 개선을 입증하지 못한 채 3상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아 바이오솔루션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다"며, "그러나 카티라이프가 미국 유명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FDA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강력한 마케팅 파트너의 도입, 내년 흑자전환 등 다수의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어 최근 주가흐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코스닥150지수 편출도 완료돼 수급적으로 불리한 상황도 해소됐다"며, "지금은 바이오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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