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예비인가 획득
이유나 기자
토스뱅크가 재수 끝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하며, 3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토스뱅크가 예비인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는 지난 5월 자본력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해 탈락했지만, 이후 주주들과의 협의를 통해 '상환우선주'를 '전환우선주'로 변경하며 자본 불확실성을 해결했습니다.
금융위는 토스뱅크에 대해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충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는 향후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되며, 공식 출범시기는 내년 7월로 예상됩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