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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예비등록..."도민 곁으로 "

신효재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1대 총선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권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지금 국회에서는 총선을 120일 앞둔 시점임에도 선거구 수 등 기본 선거 제도 조차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태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 선거법을 유지하면 강원도는 국회의원 의석수가 최소 현재 8석이 유지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1석이 늘어나 9석이 될 가능성도 있다. 강원도의 정치력이 최소한 지금 수준은 유지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확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과 소수야당이 야합해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선거법은 강원도의 의석을 줄어들게 한다. 이는 강원도의 정치력 약화이자 국회의원의 지역대표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원도가 민주당과 소수야당의 야합과 당리당략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유한국당은 최선을 다해 이를 저지할 것이고 강원도의 힘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당은 "오늘 예비후보등록을 계기로 약속을 점검, 끝까지 실천노력을 다하고 내년 총선에서 다시 한 번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들 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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