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브렉시트 우려에 혼조세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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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브렉시트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재집권에 성공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강행할 것이란 관측이 커졌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2.83포인트(0.68%) 내린 414.92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스톡스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19.83포인트(0.89%) 떨어진 1만3287.83, 프랑스 CAC40 지수는 23.40포인트(0.39%) 내린 5968.26로 시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6.23포인트(0.08%) 오른 7525.28에 마감했다.
영국 공영 BBC방송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EU 탈퇴협정 법안'(WAB)를 수정해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예정대로 2020년 12월31일로 종료하고 EU에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17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2.83포인트(0.68%) 내린 414.92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스톡스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19.83포인트(0.89%) 떨어진 1만3287.83, 프랑스 CAC40 지수는 23.40포인트(0.39%) 내린 5968.26로 시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6.23포인트(0.08%) 오른 7525.28에 마감했다.
영국 공영 BBC방송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EU 탈퇴협정 법안'(WAB)를 수정해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예정대로 2020년 12월31일로 종료하고 EU에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