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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달 다보스포럼 참석"....경제성과 강조

박동준 기자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다보스에서 미중 정상이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다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1~24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포럼에 동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등을 역설했다. 하지만 올 1월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여야 대립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이유로 참석을 취소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자신의 경제 치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만나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는 루머가 월가에 돌고 있다고 전했다.

USTR(미 무역대표부)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에 정상급이 아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또는 므누신 장관 등 무역협상 대표급이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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