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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은 없다"...명맥 지키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들

이디야커피, 파리바게뜨 굳건히 경영 지속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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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웬만한 프랜차이즈들은 사모펀드에 팔린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이 사모펀드라는 건데요, 회사가 어느정도 성장을 이루면 팔아버리는 이런 매각 홍수 속에서도 굳건히 토종 프랜차이즈의 명맥을 지키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놀부, 카페베네, 메드포갈릭, 맘스터치(해마로푸드).

이들 프랜차이즈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로 시작해 모두 사모펀드에 팔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규모의 성장을 이룬 뒤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회사를 파는 형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로 흔들리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문창기 회장이 이끄는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2001년 설립 이후 18년째 흔들림 없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장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사업을 계속 확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 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3,000개 가량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맹본부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포부입니다.

대한민국 장수 프랜차이즈로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파리바게뜨 역시 매각 이슈 없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의 빵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 가맹점주님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주인이 바뀌지 않고도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들.

수천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끝까지 달리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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