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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LNG운반선 6척 '수주'…1조3천억원 규모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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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늘(19일) 1조3천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유럽 선사에서 4척, 아시아 선사에서 2척 등 총 6척으로 수주 규모는 11억3천만 달러, 한화 약 1조3100억 원입니다.

이 선박들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2년 중반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주 중에 수주 예정인 LNG선 2척을 포함해 현재 다수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연간 목표로 제시한 159억달러의 약 71%를 달성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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