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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0% 성과급 반납 등 고강도 쇄신책 추진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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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0% 상여금 반납 등 고강도 경영 쇄신 방안을 추진합니다.

쌍용차는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로 인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었다”며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인건비 절감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쇄신안에는 200% 상여금 반납,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연차 지급율 축소 등이 담겼습니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에 투자 지원을 요청하고, 정부의 산업 육성 지원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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