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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당, 탄핵안 상원 송부 촉구

트럼프 "민주당 자동적으로 패배할 것"... 공화당, 탄핵안 승인 강력 비판
이명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민주당이 하원을 통과한 대통령 탄핵안의 상원 송부를 고의적으로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안이 상원 문턱을 못 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트위터에서 "공화당 표는 100%였고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과거 어느 때보다 단결하고 있다"면서 "나는 전날 밤 공화당에서 단 한표도 아무일도 하지 않는 민주당의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에 동조하지 않았음에도 탄핵당했다"고 언급했다.


또 "아무일도 하지 않는 민주당이 소추안을 갖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상원에도 전달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는 상원 요청이다"라며 "아무일도 안하는 민주당이 지혜롭게 자리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그들은 자동적으로 패배할 것이고 대통령 괴롭히기"라고 강조했다.


상원에서 탄핵 재판 절차를 주도할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주도로 행해진 하원의 탄핵안 승인을 강력 비판하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탄핵안을 상원에 넘기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으며 두가지 혐의 중 권력 남용은 찬성 230표 대 반대 197표, 의회 방해는 찬성 229표 대 반대 198표로 가결됐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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