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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방과후 교육, 베트남 지자체 진출

푸토성 초교에 건물 신축·코딩 교육 진행
백승기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계기로 우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업체가 투자한 베트남 현지법인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코딩 교육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현지서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업체의 베트남 투자로 설립된 현지 법인 비나컴스쿨(Vinacom School)과 비나아이스쿨(Vina i school)은 최근 베트남 푸토성 인민위 당관계자 지방정부 교육공무원과 천민웅 대표, 석명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건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교실은 총 3층 규모로 자체 디자인한 컴퓨터 책상, 의자, 화이트 보드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어 방과 후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교실 내부도 컴퓨터 교실과 영어교실별로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근한 교육환경으로 꾸며놓았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반응이다.

비나컴스쿨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은 현지 인민위원회 고위층이 참석해 치하할 정도로 한·베트남 교류의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면서 “향후 베트남은 물론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형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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