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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리포트] 이행열 대표 "마카롱 택시, 가장 편안한 이동 수단으로"

서울지역에서 1200여대 운행…내년까지 5000대 이상 목표
2030 여성 비중 높고 재이용률 70%…최근 즉시호출 기능 추가
최근 80억원 추가 투자 유치…"법인 택시 인수 계획"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19/12/24 17:58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단순 이동에서 벗어나 무엇보다 이동하는 내내 가장 편하고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타 모빌리티 서비스가 빠른 이동 수단에 초점을 맞췄다면 '마카롱 택시'는 좀 더 여유가 있더라도 나에게 맞는 이동 수단을 찾는 수요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만나 "기사 교육, 청결 유지, 다양한 편의 시설 제공 등을 통해 기존 택시에서 느꼈던 불편함들을 빠르게 해소해나가며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KST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는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되는 플랫폼 기반 혁신형 택시 브랜드다. 산뜻하게 꾸며진 외관과 카시트와 디퓨저, 쿠션 등이 구비된 내부 편의시설로 기존 택시와 차별화했다. 20만명의 회원 가운데 2030세대 여성 비중이 높고, 재이용률이 70%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주문형 택시 컨셉으로 카시트와 음료수 등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택시를 통해 필요한 것을 주문하면 주문된 것들이 택시와 함께 배달오는 방식"이라며 "쇼퍼님(드라이버)이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장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기존 택시와 다른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직영인 '마카롱택시'와 가맹 '마카롱파트너스' 운행 차량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약 1200여대가 운행되고 있고 향후 경기도를 비롯해 광역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마카롱택시 500대, 마카롱파트너스 500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달부터 즉시 호출 기능을 도입했다. 그간 예약 기반의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즉시 배차를 기능을 도입해 고객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본인이 타는 '내가타기'와 지인을 위한 '불러주기' 호출 모두 가능하다. 불러주기의 경우 병원과 학원 등에 보내는 이용객 수요가 특히 높다.

현대차와 함께 다양한 모빌리티 실증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의 인공지능연구소인 에어랩(AIR LAB)과 진행하는 AI 기반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이동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정 지역 반경 2km 내외에서 수요응답 기반 대형승합택시(12인승) 합승으로 월 구독형 요금제를 적용해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 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대도시 내 대상지역 은평뉴타운에서 차량 6대에 한정해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비노선 마을버스가 실시간으로 노선을 만들며 움직이는 모델으로 이는 자율주행에 꼭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며 "현대차가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회사는 서비스로 접목시켜 협업 모델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VC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7월 현대차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은지 5개월만의 유치 성과다. 이 대표는 "투자금은 향후 법인택시 인수와 다양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택시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향후 이 시장은 점차 줄어들고, 제도권 내 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모델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을 구분하기 위해 외관, 차종간 규제, 요금제, 인허가 등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현재 혁신의 기로에 서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앞으로 20배 이상은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모빌리티 브랜드 중에서 가장 편안한 모델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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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부 박수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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