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이자낼 돈도 못 벌어
석지헌 기자
중소기업 절반이 이자낼 돈도 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채무상환력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중소기업 비중이 49.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에 못미친다는 것은 영업이익보다 갚아야 할 이자비용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체 중소기업의 이자보상배율도 지난해 상반기 2.9에서 1년 만에
1.3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