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2개 군 선정
정선군 북평지구 80호, 인제군 북면지구 65호 사업 확정-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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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
강원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공모 사업에 정선군(북평지구 80호)과 인제군(북면지구 65호)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선정 결과 작년 최다 선정(5개시군480호)에 이어 올해도 전국 7개 시도 10개 시군 1105호 중 강원도가 2개 군 145호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선·인제군은 개발과 정비에서 소외되고 있던 만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견인 역활을 하게된다.
도는 이번 선정된 2개소를 포함해 10개 시·군 13개소 1195호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지역 간 주거편차가 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郡)지역 중심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젊은층 인구유입 등 농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