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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등 웹사이트 플러그인, 공공 82% ↓

'민간·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 발표
이유나 기자



액티브X, 실행파일 등 웹사이트를 접속할 때마다 깔아야했던 플러그인이 2년 사이 3분의 2가량 줄어들었다.

플러그인이란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결제 등의 부가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액티브X, 실행파일(exe파일) 등이 있다.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는 '민간·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을 29일 발표하고, 민간 500대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이 2017년말 2,266개에서 현재 408개로 82.0%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공공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3,889개에서 1,103개로 71.6% 줄었다.

정부는 국내 인터넷트래픽의 약 83% 차지를 차지하는 민간 500대 웹사이트와 공공의 2,728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불필요한 플러그인 제거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플러그인을 이용해야 하는 웹사이트는 민간에서 2017년 말 349개에서 현재 139개로 축소됐고, 공공에서 플러그인을 이용해야 하는 웹사이트는 2,728개에서 797개로 감소했다. 정부는 공공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내년까지 플로그인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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