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소폭 상승…프리미엄·전기차 기대
권순우 기자
내년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인 성장률이 부진한 가운데 고급차,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글로벌 경영연구소는 내년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선진국이 부진한 가운데 신흥국이 소폭 회복하며 0.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급별로는 SUV 선호가 지속되며 점유율이 36.9%로 올해보다 1.3%포인트 증가하고, 고급차는 2.8% 늘어난 1056만대가 판매될 전망입니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증가하고 유럽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는 29.3% 늘어난 555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