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올해 경제 완만한 속도로 개선"
석지헌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작년보다는 여러 경제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총재는 "한국경제가 세계 경제에 편입된 상황에서 급격한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총재는 "한국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인 만큼 급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