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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올해 사업구조 재정립 원년"

[신년사]인프라 분야 흑자 전환, 플랜트 수주 확대 등 목표 및 운영 전략 제시
최보윤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올 한해를 사업 구조와 조직 역량을 재정립(리빌딩)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건축 분야는 국내 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나 올해도 작년 만큼의 역할을 해줘야 하고 인프라 분야는 흑자 확대 전환을, 플랜트 분야는 양질의 해외 사업과 내부시장 수주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네 가지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친환경ㆍ고수익 상품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 사장은 "LNG인프라/가스발전 분야를 글로벌 핵심 상품화하고 포스코O&M과 연계한 융복합환경시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고수익 확보가 가능한 대형 인프라민자사업과 건축 개발사업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불황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 해야만 경기 회복 시 남들보다 빠르게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스마트와 강건재로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한 사장은 "이제 기존의 방식으로는 신속, 정확, 안전한 건설을 하기 어렵다"며 "단기간에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전 현장으로 확산시켜야 하며 현장PM을 필두로 신속한 내재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강건재를 차별화의 핵심 요소화해 솔루션 개발 및 수요 창출 확대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그룹사 및 PIF의 Captive 사업을 확대하고 더샵 브랜드를 고급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 사장은 ▲해외 사업과 인적 경쟁력 내실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시민 이념 실천활동으로 강건한 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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