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당진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당진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3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서 '당진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HDC현산이 당진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이 단지는 지역 도심권 정중앙에 위치해 상업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시청을 비롯한 당진경찰서, 당진지방법원, 당진교육지청, 당진 문예의 전당 등 주요 공공기관과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과 인접해 있고 무수당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당진시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호서중·호서고가 가깝다.

단지 배후에는 33만3,859㎡ 규모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계림공원이 있다. 최근 당진시가 2020년 시책구상보고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3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에 도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파트 입주 시에는 단지에서 대형공원이 연결된 숲세권 아파트가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와 송산일반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부곡산업단지, 고대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을 통해 약 30분 이내에 모두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4㎡ 40가구, 84㎡A 194가구, 84㎡B 6가구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구성되는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형임에도 모두 4베이로 지어진다. 전용 59㎡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주방 팬트리까지 갖춰져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74㎡타입은 코너형 판상형 구조다. 전용 74㎡는 4베이로 방3개, 욕실2개로 이뤄진다. 주방 팬트리와 안방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갖춰져 있다.

전용 84㎡A타입도 4베이 판상형으로 방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넓은 드레스룸 등이 있어 대형 면적에 버금가는 수납공간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 84㎡B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층은 4베이에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상층부는 거실과 방1개, 욕실1개, 테라스로 이뤄져 있어 독립된 집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단지 중앙에 공원이 위치해 동간 거리가 넓고 일조량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지인들이 방문했을 때 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당진중앙2로 290에 마련되며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7일, 2순위 8일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계약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