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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잉737-800’, 탑승객 전원 사망···“3년 반 동안 운행한 여객기인데...”

문정선 이슈팀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737-800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했던 승객 167명과 항공사 직원 9명 등 17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이란 ISNA통신이 보도했다.

ISNA는 적신월사(Red Crescent) 관계자를 인용해 사고에 탄 승객 176명이 생존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피르호세인 쿨리반드 이란 응급의료국장은 국영 매체 IRINN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현장에 긴급구조요원을 파견했으나 화재로 인해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제항공의 보잉737-800 여객기는 이날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후 얼마 안 돼 파란드와 샤흐리아 중간의 농경지로 추락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ISNA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트위터를 통해 사고기는 약 3년 반 동안 운행한 여객기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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