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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28대 1…11년만에 최고치

1만1,907가구 공급에 청약자 33만3,761명 몰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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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하우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아파트 분양평가 전문 앱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2019년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8.03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일반 분양된 아파트는 1만1,907가구로 평균치보다 많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33만3,761명의 아파트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경쟁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서울 연도별 청약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한 자리 수 경쟁률을 보였다. 2015년 들어 평균 13.49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오르고 있다.

다만 문재인 정권 첫 해 평균 경쟁률은 12.31대 1로 주춤했지만 이후 2018년에는 27.34대 1, 2019년 28.03대 1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기 리얼하우스 분양팀장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분양가를 사실상 통제하고 있고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등의 영향으로 주변 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것이 주요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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