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SUV 'GV80' 15일 실물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 극대화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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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오는 15일 공개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제네시스 GV80의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V80은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컨셉트카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 말 출시 될 예정이었지만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달 출시를 확정했다.
GV80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지-매트릭스를 적용했다.
기능적으로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능동형 노면소음저감기술 등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 ▲강화된 음성인식 기술 등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의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