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중동지역 불확실성 여전히 상존…경제영향 최소화"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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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동지역의 정세불안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종합청사에서 중동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상황전개 향방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제유가 등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 단계에서 관련 정세와 시장동향을 냉철하고 면밀하게 주시하며 차분하게, 그러나 필요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정부의 목표는 '우리 국민의 안전확보'와 '우리경제 파급영향 최소화'라는 2가지"라며 "경제에 미칠지 모르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