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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한울, 친구와 싸우는 라니에게 "울지 마" 단호한 교육

전효림 이슈팀


정한울이 아이들 싸움을 중재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이들을 돌보는 정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니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정한울은 라니와 딸 친구들을 위해 포일과 매직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했으나, 공을 서로 가지려 한 라니와 친구가 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정한울은 “울지 마”라고 라니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울 필요 없어. 우리 같이 놀아볼까?”라며 중재를 시도했다. 하지만 라니는 눈물을 흘리며 거부의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정한울은 급히 라니를 안으며 “아빠, 라니 마음 알아. 괜찮아. 친구가 공놀이가 하고 싶었대. 라니 마음이 아팠어? 근데 마음이 아플 일은 아니잖아 그치?”라며 달랬다. VCR을 보던 이윤지는 “저희가 사랑으로 당연히 키우고 있지만 훈육은 냉정하게 하는 편이에요. 먼저 아이의 마음을 물어보고, 스스로 정리할 기회를 줘요”라고 설명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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