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차 소감 "변함 없는 사랑 할 것"...진태현♥박시은, 합류
전효림 이슈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달 살기를 마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선학동에서의 한달 살기를 마치기 전 비어있던 마을 사랑방을 꾸몄다. 두 사람은 함께 장판을 새로 깔고, 창문에 시트지를 도배했다. 마을 주민들과 마을에 찾아오는 관람객 분들을 위해서였다.
주민들은 새로워진 사랑방 모습에 감탄했다. 특히 여유롭게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눈에 띄었다. 한 주민은 “너무 필요한 공간이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저희가 부족한데, 여기에 와서 많은 어른들에게 받은 걸 전하는 것뿐이에요”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희라는 “저희는 온전히 저희가 다 했으면 엄두도 못 냈을 거에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최수종은 “10년이 지난 이후, 20년이 지난 이후에 모습은 많이 주름지고 늙고 했을지언정 우리의 사랑은 모든 분들이 봐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라며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