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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송어축제' 17일 재개장…2월16일까지 연장운영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는 평창송어축제를 오는 17일부터 재개장해 2월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녹은 눈을 인공 눈으로 채우고 얼음낚시터의 결빙작업을 진행하는 등 축제장 복구에 매진했다.

이에 현재 얼음낚시터는 전면 결빙돼 얼음두께가 8~10cm이나 앞으로 4일간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17일 개장 시 얼음두께가 18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축제위원회는 얼음두께가 15~18cm 경우 1000명을 제한 입장하고 20cm 이상일 경우 5000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얼음놀이광장,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실내낚시터, 맨손잡기는 별다른 제한 없이 축제 당일부터 바로 체험할 수 있다.

김오영 위원장은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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