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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전년비 2.3% 상승…14개월만에 최대폭

근원 소비자 물가도 전년비 2.3% 상승
문정우 기자

(자료=뉴시스)

미국의 경기 현황을 보여주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2.3%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0월 이후 14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다. 전달보다는 0.1% 상승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 가운데 하나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3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는 변경하지 않을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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