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다시 추워진 날씨에 '화천군 산천어축제' 개장 준비 분주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사진=화천군)
(사진=화천군)

화천군은 지난 11일 개장하려던 산천어축제를 이상기온으로 개장을 27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장준비가 한창이다.

산천어축제장에는 지난 8일 74㎜의 비가 내려 얼음판이 40% 손실됐으나 최근 한파로 얼음판이 축제장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축구장 26개 면적에 해당하는 축제장에 얼음이 다시 뒤덮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 개장을 위해 전역에 흘러드는 수량 감소를 위해 대형 폄프를 설치하고 배관을 뽑아 물길을 돌렸으며 여수로와 가동보, 가물막이보는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 상류 수온 저하를 위해 중장비로 눈을 하천에 투하하고 제설기를 총동원해 강물에 눈을 쏟아 넣고 있다. 결빙에 방해가 될 부유물은 제거하고 재난구조대는 유속을 다스리기 위해 오탁 방지망을 설치했다.

최문순 (재)나라 이사장은 “올해 같은 상황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개장을 위해 십수년의 경험을 지닌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