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불완전판매' 하나은행, 자율조정 배상 돌입
석지헌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를 불완전판매 한 하나은행이 자율조정 배상에 착수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 'DLF 배상위원회'를 열고 자율조정 배상 대상 400여건에 대해 배상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손해배상기준에 따라 사실관계를 따져 배상률을 40에서 65%까지 의결했고 고객과 합의를 통해 배상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내일(16일) DLF 사태와 관련해 은행과 경영진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DLF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