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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강원순 기자

대경중기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 이하 ‘대경중기청’)은 오는 20일 대경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2020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달라지는 제도 및 사업별 상세 설명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 기업별 1:1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년 중소기업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4141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 1조 4885억 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807억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 지원
4차 산업혁명 전략 기술분야에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

3대 신산업 분야(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 자동차)에 연간 1000억원 이상을 구분공모로 우선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3대 인프라 산업인 D.N.A(Data-Network-AI)는 전용사업 3개, 267억원)을 신설ᐧ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 지원
미래 신산업의 기반인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를 지속 육성하기 위해 소재ㆍ부품ㆍ장비 특별회계로 1,186억원을 편성하여 전폭 지원한다.

Tech-Bridge 플랫폼*을 통해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기술이전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이전기술의 후속 상용화 R&D를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기술이전과 후속양산 자금까지 One-Stop 패키지로 지원한다.

◆혁신과 도전을 견인할 다양한 R&D 사업 신설
중소기업의 다양한 R&D 지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18개, 2807억원의 사업을 신설했다.

기존의 출연과 보조금 지원방식에서 벗어 나 투자방식 R&D를 처음으로 도입해해 'Lab to Market Fund' 5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규제해결형 170억원, 소셜벤처형 45억원, 재도전형 95억원 등 다양한 방식의 R&D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R&D 지원방식의 전략성 강화
중소기업의 R&D 목적과 기술역량에 맞게 아이디어에서 scale-up까지 수행역량의 축적정도에 따라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한다.

김성섭 청장은 "올해 예산이 크게 증액되고 신규 사업이 다수 생겨난 만큼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경중기청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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