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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우한 폐렴 두 번째 사망자 발생"

허윤영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우한 보건당국은 "15일 새벽 입원치료 중이던 69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달 31일 폐렴 증세를 보였으며 증세가 심해져 지난 4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한 보건당국은 지난 10일 61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16일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41명이며, 이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일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을 발병시킨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WHO는 이어 지난 14일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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