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 깊어진 관망세…비강남이 상승 견인
김현이 기자
12.16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구로, 강동, 노원 등의 비강남 지역의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반면 강남 4구에서는 강남구 -0.04%, 송파구 -0.8%로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씩 올랐습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10% 올랐고, 신도시 0.01%, 경인지역 0.02%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