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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2월 25일 개최...‘기생충’ 11개 부문 후보

유지연 이슈팀



제56회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2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대종상 영화제는 당초 지난해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2월로 연기됐다.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 측은 "대종상이 10월, 11월에 열리다보니 그해 8월 말까지 개봉한 영화들만 심사 대상에 올라가고, 그 뒤 가을이나 겨울에 개봉한 영화들은 다음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였다. 이를 바로 잡자는 취지에서 개최 시기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는 재작년 9월 1일부터 작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개봉한 영화들이 심사 대상이 된다. 다음 해부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개봉작이 심사 대상이다.

대종상 영화제 측은 17일 예심을 노미네이트 후보작을 함께 발표했다. 예심은 한국 영상 위원회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9명의 영화 평론가, 교수, 감독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미 아카데미 시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오른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에는 '벌새'의 김보라, '기생충'의 봉준호,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 '블랙머니'의 정지영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기생충’은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사진= 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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