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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르면 20일 사장단 인사 단행…삼성전자 3인 대표 체제 유지 가능성

16일부터 퇴직 대상 임원 대상 통보 진행
준법경영 강화 따른 조직개편 주목
조은아 기자

삼성이 다음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 16일부터 퇴임 대상 임원을 대상으로 통보를 진행하고 있다.

통상 퇴임 임원 면담 이후 한 주내에 인사를 진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은 이르면 오는 20일, 늦어도 설 연휴 전에 정기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



지난달 초로 예상됐던 삼성의 정기 인사는 한 달 이상 미뤄지고 있다. 통상 삼성전자는 12월 첫째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이어 후속임원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연루된 각종 재판이 열리면서 정기 인사 일정이 연기된 상황이다.

삼성 인사는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만큼 김기남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 가전)부문장, 고동진 IM(IT 모바일) 부문장 등 3개 부문 대표이사는 모두 유임되는 '3인체제 유지'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가 이달말 출범하는만큼 이에 따른 조직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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