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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설인아, 김재영에 이별 통보 “마지막은 내가 차겠다”

김수정 인턴기자

설인아가 김재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8일에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설인아와 김재영이 눈물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인아는 김재영과 진호은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후 설인아는 김재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에 나영희는 설인아에게 "다 알고 왔나 본데 들어와라"고 말했다. 김재영은 설인아를 붙잡으며 "나가자. 여기서 나가자"라며 말렸다.

그러자 나영희는 설인아에게 "네 발로 찾아왔으니 네가 직접 들어와라"고 말했다.



나영희는 설인아에게 "우리는 할 만큼 했다. 너 모르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설인아는 "안다. 내가 잘못했다. 또다시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김재영은 "네 잘못 아니다. 우리는 잘못한 거 없다. 나도 후회 안 하니까 너도 나 만난 거 미안해하지 마"라고 말했다.

나영희가 설인아를 나무라자 김재영은 "청아 준겸이 여자친구 아니었다. 그날 둘이 처음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희는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놀랐다. 나영희는 설인아에게 "그동안 나한테 거짓말 한 거냐, 준겸이랑 왜 만났냐, 대체 무슨 사이냐"라며 대답을 독촉했다.

결국 김재영은 설인아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왔다. 설인아는 김재영의 배웅을 거절하고 "마지막은 내가 차겠다. 헤어질 수 있을 거 같다. 구준휘 씨랑"라며 김재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김재영은 설인아의 이별통보에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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