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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기 등록대수 853대…4년래 1000대 돌파 전망

허윤영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가 총 853대로 나타났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등록이 전체 증가분의 절반을 넘어섰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414대, 소형항공운송용 29대, 항공기사용사업용은 176대이며, 그 외 비사업용은 234대가 운영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18대가 늘어났으며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6대, 소형항공운송용 1대, 비사업용 2대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기 신규등록이 전체 증가분 중 10대를 차지했다.

지난해 신규등록 건수는 48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28대(LCC 19대, 대형사 9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3대이며, 항공기사용사업용 7대, 비사업용 10대이다.

임차기간 만료, 매매 등의 말소등록 건수(2019년)는 총 30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2대(LCC 9대, 대형사 3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2대, 항공기사용사업용 8대 및 비사업용 8대이다.

국토부는 지금까지의 항공기 등록 증감추세를 볼 때 향후 4년 내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항공기 동록대수는 2009년 477대에서 2014년 655대, 지난해 853대로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말 항공기 등록대수가 853대를 넘어섰고, 올해에도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신규도입 등 20여대의 항공기가 신규도입 될 것"이라며 "항공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앞으로도 항공기 등록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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