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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이 방 공간 활용도 높인 '버니 벙커침대' 출시

허윤영 기자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녀방 침대 '버니 벙커침대'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침대는 집 작은 공간인 자녀 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제품이다.

2층 공간은 침대로 사용하고 하부공간인 1층은 수납·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녀 한 명이 사용한다면 1층 공간에 수납장·교구장 등을 두면 좋다. 자녀 두 명이 사용할 경우 매트리스를 놓아 2인 수면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할 경우 상부와 하부를 분리해 1층 단독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하부 수납 기능을 추가한 '계단장형 모듈'과 오는 2월 출시 예정인 '사다리형 모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텐트와 놀이매트, 장식용 소품 가랜드도 구매할 수 있다. 한샘은 자녀의 시력 보호를 생각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침대 1층 공간에 설치 가능한 조명도 별도로 판매한디.

한샘 관계자는 "이 제품은 좁은 자녀 방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자녀만의 아지트를 꾸며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해 만들었다"며 "'벙커침대 전용 매트리스'인 '밀란 102 키즈 매트리스'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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