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북방정책 본격 추진…남북경협, 언제든지 본격화"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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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북방국가들과의 협력 증진이 집중되는 등 신북방 협력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북방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올해 내 완전히 타결하고 한-필리핀, 한-러 서비스·투자 등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수출과 관련해 "240조5000억원의 수추금융 공급 등 총력 지원을 통해 반드시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경협에 대해서는 "언제든 본격화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