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설 연휴기간 임도 한시 개방
신효재 기자
(사진=북부지방산림청)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설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 있는 임도를 설 전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조상묘를 돌보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도 한시 개방기간은 2월 8일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단 적설, 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이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개방된 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도이용시 관련문의는 춘천국유림(춘천, 화천, 철원, 가평), 홍천국유림(홍천, 원주, 횡성), 서울국유림(서울, 인천, 부천, 광명, 시흥, 김포 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구리, 고양, 파주, 양주, 연천, 포천), 수원국유림(수원, 안양, 평택, 안산, 오산, 군초, 의왕, 하남, 성남, 과천, 이천, 용인, 안성, 여주, 화성, 양평, 광주), 인제국유림(인제), 민북국유림(양구) 각 관리소로 연락하면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