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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기 저점 통과 신호 감지…올해 세계경제 다소 개선"

IMF,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 3.3% 전망
염현석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교역 저점 통과 신호가 감지되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올해(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해(2019년)보다 상승한 3.3%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개선에는 제조업과 세계 교역의 저점 통과에 대한 잠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고, 완화적 통화정책 확산,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시장 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IMF는 분석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어, 미국과 교역국간 관계 악화, 금융시장 심리 약화 가능성 등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IMF는 "규범에 기반한 무역시스템 구축 등 국제공조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재정·통화정책 여력이 있는 국가들의 경우 하방 리스크 대응을 위해 균형잡힌 거시경제 정책조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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