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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성장률 3.4→3.3% 낮춰…"경기 반등하지만 회복세 더뎌"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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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3.4%에서 3.3%로 0.1% 포인트 낮췄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10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춘 3.4%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IMF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였던 지난해(2.9%)보다는 개선된 수치이지만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위험 요인과 신흥국의 실적 저조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조업과 무역 활동도 바닥에서 벗어나는 신호가 있지만 경제전망이 부진해 더욱 강력한 다자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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