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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온천동 등 4곳,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신규 지정

서울가꿈주택 최대 2천만원, 주택개량에 연이율 0.7%·최대 1억원 지원
문정우 기자

서울 관악구 온천동(정비구역 해제지역)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관악구 은천동 정비사업 해제지역 등 4곳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새로 지정돼 정비된다.

서울시는 20일 1차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정비사업 해제지역, 최고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지 등 총 4곳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4곳은 ▲관악구 은천동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악구청림동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광진구 구의동 최고고도지구 일대 ▲노원구 월계동 골목길 재생사업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가꿈주택 사업은 다세대·연립주택 공용부분 최대 2,000만원, 단독·다가구주택 최대 1,500만원, 다세대·연립주택 개별세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공사비 저리융자 사업인 서울시 ‘주택개량 융자지원 사업’을 받는 경우 단독주택 집수리에 최대 6,000만원까지, 신축은 최대 1억원까지 연이율 0.7%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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