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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씨 '블레이드앤소울' IP 모바일게임 4종 '적자생존' 경쟁 결과는?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 낙점...'블레이드앤소울M' 개발종료 유력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01/21 14:50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모바일게임 4종 중 '블레이드앤소울2'가 우위를 점해 국내 시장 출시가 확정적이다. 4종간의 '적자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블레이드앤소울2'가 '리니지2M' 이후 엔씨의 차기작이 될 지 여부는 '아이온2'와의 경합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된다.

'블레이드앤소울S'는 해외시장에만 출시하고 국내에는 서비스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블레이드앤소울M'은 개발 종료가 확정적이다. 중국에 서비스되다 서비스를 종료했던 '블소 TCG'는 글로벌 향으로 재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나 진퇴를 장담키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엔씨소프트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중 '블레이드앤소울2'가 개발 퀄리티와 시장 적합성을 고려해 국내 시장을 겨냥한 메인 차기작으로 낙점되고 나머지 타이틀들의 국내 출시는 불발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블레이드앤소울M의 경우 개발 종료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배재현 프로듀서와 김형태 아트 디렉터가 개발을 주도했던 PC MMORPG다. 2012년 출시 직후 PC방 점유율 1위에 올랐던 흥행작이다.

'블레이드앤소울 TCG'가 가장 먼저 개발돼 중국에서 텐센트를 통해 출시된 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어서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와 IP제휴 협약을 맺고 PC게임 원작을 모바일로 이식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롤루션'을 개발, 2018년 12월에 선보인 바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IP를 보유한 엔씨도 해당 게임 IP를 활용한 3종의 게임을 추가 개발하며, 해당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경쟁이 본격화했다.

원작 PC게임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모바일 용으로 이식한 '블레이드앤소울M', 원작의 후일담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한 속편 '블레이드앤소울2', 원작의 외전격인 캐주얼 RPG '블레이드앤소울S' 등 3종을 동시에 개발했던 것이다.

'아이온2'와 함께 엔씨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블레이드앤소울2'


이중 개발 진척도는 '블레이드앤소울S'가 가장 빨랐으나 개발 퀄리티와 시장 적합성은 3종 중 '블레이드앤소울2'가 가장 앞섰다는 평이다.

'블레이드앤소울M'의 경우 원작 비주얼과 스토리,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고 서비스를 장기화하면서 별도의 콘텐츠를 담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인데, 이 때문에 시장 적합성 측면에서 '핸디캡'을 안았다는 평가다.

PC온라인게임 원작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통해 원작 콘텐츠와 스토리 흐름이 반복되어 시장에 노출된 상황에서 '블레이드앤소울M'을 또 한 번 출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엔씨가 '리니지M'에 앞서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한 것 처럼 캐주얼 풍인 '블레이드앤소울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대작을 지향하는 엔씨의 사업정책상 '블레이드앤소울2'가 메인 타이틀로 낙점된 것이다.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되다 서비스를 종료한 '블레이드앤소울 TCG'는 한국과 글로벌 취향에 맞는
게임으로 리뉴얼하는 것을 목표로 재개발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인 디렉터를 교체하는 등 진통이 적지 않았는데, 출시 여부와 시점을 구체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메인 타이틀은 PC온라인게임 시절에는 6년 주기로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이 주력이 된 후에는 그 주기가 2년으로 단축됐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의 경쟁 결과 승자가 차기작이 될 전망인데, 출시 시점은 2021년 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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