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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메인 예고편 공개...장혁·최수영·진서연 운명적 첫 만남

유지연 이슈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한기현, 연출 김상훈)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본 대로 말하라’는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뭉친 장혁, 최수영, 진서연의 운명적 첫 만남이 담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는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 분)의 눈이 된 신참 형사 차수영(최수영 분)과 두 사람을 연결해 준 광수대 팀장 황하영(진서연 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그려진다.

수영은 "어떤 순간이, 찰칵, 모든 게 기억이 나요"라며 자신이 모든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이 있음을 밝힌다. 이에 팀장 황하영은 "누굴 만날 거야. 네가 본 걸 그 사람한테 말해주면 돼"라며 차수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차수영은 "그 사람이 누군데요?"라고 묻지만, 대답을 듣지 못한 채 홀로 그 사람을 만나러 간다. 이후 차수영 앞에 정체를 드러낸 사람은 바로 연쇄 살인마가 저지른 폭발 사고 이후 세상에서 사라졌던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였다.

결국 차수영은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프로파일러 오현재의 눈으로, 비공식 수사 파트너가 된다. 차수영은 "이제 네가 본 걸 얘기해봐. 판단은 내가 할 테니까"라는 오현재의 지령에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있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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